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의료계 삐걱…의협 비대위 "전공의·교수 합동 기자회견 연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전공의, 의대교수 등이 함께하는 합동 기자회견이 전격 연기됐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성근 홍보위원장은 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주 기자회견 개최는 어렵다"면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 김성근 홍보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앞서 예고한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비대위 차원에서 의대교수, 전공의들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김 홍보위원장은 합동기자회견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해 "의료계 의견을 하나로 모아 발표하는 시간은 가지려고 한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의료계 통일된 안은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가 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해야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가 단일대오를 구축, 총선 직후 의료계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후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박단 대전협 대표와의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등 의료계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지난 8일, 대전협 박단 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합동기자회견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대전협 내부에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SNS 글 게재 또한) 전공의들 내부 논의과정에서 올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김 홍보위원장은 의대증원 관련 의료계 통일된 입장은 '원점 재논의'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지난 8일 정부 차원에서 의대증원 관련 1년 유예 가능성을 시사했다가 오후 입장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도 혼선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2024-04-09 15:46:24병·의원

에볼라 의료진 12월 13일 출국…연말 시에라리온에서 진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에볼라 파견 의료진의 파견날짜와 시에라리온 진료 지역 등이 잠정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의료진이 10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1진은 12월 13일 한국 출발을 시작으로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에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볼라 긴급구호대가 12월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에볼라 방역복 착용 훈련 모습. 정부는 이날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정부 합동 선발대 결과 보고를 토대로 의료진 파견 일정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보건인력은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이름으로 파견되며, 긴급구호대 1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Goderich)에 영국이 설치 중인 에볼라 치료소(ETC)에 파견될 예정이다. 가더리치 ETC는 현재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 중인 총 100병상 규모의 치료소로 12월 15일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 긴급구호대는 가더리치 ETC엣 영국과 이탈리아, 미국, 호주 국적의 개인자격 의료진과 협진한다. 긴급구호대 1진은 복지부와 국방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의료진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외교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별도 지원인력 파견도 검토 중인 상태이다. 정부는 긴급구호대를 총 3회에 걸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매회 의사 4명, 간호사 6명 등 10명 구성을 유지해 총 3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긴급구호대는 12월 13일 한국을 출발해 영국 런던 인근 우스터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21일 가더리치 ETC에 입소 후 1주일간 현지교육 및 적응 훈련을 거쳐 2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파견된 보건인력의 에볼라 감염시 EU측이 운영하는 민간항공기 및 군용기를 활용해 에볼라 치료가 가능한 유럽지역 병원으로 후송하기로 영국과 합의했다"며 "세부사항은 한영 MOU에 최종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초 에볼라 감염시 한국 후송방안을 검토했으나, 장시간 후송에 따른 환자 상태 악화 가능성 및 후송 절차 등을 고려해 한국 후송은 안전차원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영국과 MOU 체결 및 국내 파견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긴급구호대 파견 세부사항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14-11-26 15:29:12정책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